
먼저.. 글을 적기 전에 이 말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 현실여자에게 관심따위 안줄테다!!'
. . . .
이것은 어제 오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진짜입니다..
제가 어제 학교로 갔던 것은 하나의 요청이 있어서였습니다..
'고등학생 대학 체험프로그램' 이라는 것이었는데, 말 그대로 '견학' 프로그램이지요..
물론 저에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일이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내년 신입생이 걸린 문제이기에
각 학과마다 필사적으로 신입생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다니는 '짬뽕' 전자학과도 마찬가지로 온갖 방법으로 유치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더군요..
(열심히 노력한다기 보다는..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는데도 잘하는, 굇수한명을 붙잡아다 놓고서는 갖은 혹사를 시켜가며
작품을 만들게 하는 것이 현실이었지요.. 참고로 굇수한명이 제 친구입니다.. 학과 유일한 굇수..)
저도 얼마전부터 광융착접속에 대한 조교를 담당했기 때문에 교수의 부름을 받고서 학교로 나왔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찾아올 강의실로 가보니 온갖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뭐.. 아무튼 이번에 찾아올 고등학생들은 전주에서 찾아오는 인문계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여자아이(女の子)' 입니다!! 고등학생 2학년이랍니다!!
저와 친구와 1학년 형님(나이가 27세라서..)은 속으로 환호했습니다!!
(좀 처럼 없는 일이잖아요.. 남자만 득실거리는 공대에 여자라는 생물이 찾아온다는데..)
드디어 여자아이들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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